금융이란 한자 그대로 금전을 융통하는 일을 뜻한다. 돈의 이동과 흐름이라고 표현할수도 있겠다.
금융은 운용자에 따라 직접금융과 간접금융으로 나뉜다. 직접금융이란 자금 수요자와 자금 공급자가 금융시장을 통하여 직접 자신의 책임과 계산으로 자금을 거래하는 방식을 말한다. 자금 융통을 주선하는 증권회사같은 곳이다.
간접금융은 손실과 이익에 대한 책임을 금융기관이 부담하는 것으로 금융기완을 사이에 두고 자금의 융통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뜻하며 자금을 중개하는 은행같은 곳이다.
이러한 금융이 이루어지는 곳을 금융시장이라고 한다.
금융시장의 기능은 첫번째 자금 중개다. 자금을 중개함으로써 투자효율성을 높이고 가계 효용성을 증대시킨다. 이것이 가장 기본이 되는 기능이다.
두번째 금융자산가격의 결정이다. 채권수요가 증가하면 채권의 가치가 상승하여 채권수익률이 하락하고, 반대로 채권 수요가 감소하면 채권가치는 하락하고 채권수익률은 상승한다.
세번째는 유동성이다. 유동성이란 보유하고 있는 자신을 손실없이 신속하게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정도이다.
네번째, 거래비용절감이다. 금융시장은 탐색비용이나 정보비용 등 금융거래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때 탐색비용이란 용어도 등장하는데 이는 금융거래 의사를 밝히고 거래상대방을 찾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말한다. 정보비용은 금융자산의 투자가치를 평가하기 위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는데 소요되는 비용이다.
다섯번째, 위험관리이다.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공해 역할과 부담을 분산한다.
여섯번째 시장규율이다. 기업과 정부를 감시하고 평가하는데 이는 최근들어 매우 중요시 되는 기능이다.
이렇듯 금융시장은 여러가지 기능을 토대로 사회를 유지하고 있다.
'경제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가는 왜 변화하는걸까? 3가지 주가변동 요인 (0) | 2022.05.09 |
---|---|
주식거래 체결의 원칙(가격우선,시간우선) (0) | 2022.05.01 |
경제용어. '여신'이 뭐에요? (0) | 2022.04.30 |
채권투자가 주식투자보다 좋아요? (0) | 2022.04.27 |
주가지수? 코스피? 코스피200? (0) | 2022.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