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client=ca-pub-3324774449371639" crossorigin="anonymous"> 채권투자가 주식투자보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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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채권투자가 주식투자보다 좋아요?

투자의 여러가지 종류 중에 어떤것이 좋다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투자를 처음시작하는 사람들은 이런 궁금증과 함께 질문을 하게 되고, 답을 원한다. 좋고 나쁜 투자가 있는게 아니라 나에게 좋고, 나쁜 투자 방식이 있다라고 볼 수 있다. 즉 나에게 어떤 투자방식이 좋냐고 물어보는것이 보다 현명한 질문이 될 수 있다.

 

채권투자는 보통 수익성이 주식투자보다는 떨어지고 예금상품보다는 조금 높은 편이다. 따지고 보면 채권은 주식보다는 안정적이고 예금상품보다는 수익성이 괜찮은 중간정도의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채권도 다양한 종류가 있으므로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채권을 달리해야 한다. 예를들면 보다 안정적인 원리금 지급을 보증하는 국공채가 있다. 국공채는 국가나 정부, 공공기관에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국공채보다 수익성은 높고 안정성은 다소 낮은 회사채도 있다. 회사채는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으로 만기와 신용등급에 따라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종목도 있다.

 

채권은 확정 이자수익 외에 채권시장에서 채권을 매입한 후 수익률이 하락하여 다시 매각하는 경우 상당한 시세차익까지 얻을수도 있다. 반대상황으로 수익률이 상승하여 평가손실이 발생한다면 만기일까지 보유함으로써 매입 당시 수익률을 보장받을수도 있다.

 

채권은 유통시장에서 만기 상환일 이전이라도 언제든지 현금화할수있다는 특징도 있다. 

 

채권수익률은 경제상황, 통화 및 재정정책 등의 변화같은 외적요인과 채권의 만기일 도래, 발행주체의 지급불능위험 등의 내적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결정된다. 예를들어 중앙은행의 정책금리조정은 통상 단기채권과 장기채권수익률에 영향을 미친다. 또 경기가 좋은상황이라면 자본조달을 위한 채권종류가 증가하게 될 것이다.

 

이밖에도 채권수익률은 채권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또한 채권시장의 채권 수요는 시중금사정과도 관련있는데 시중자금이 풍부하면 시장금리가 하락하기 때문에 채권수익률도 하락하게 된다.

또한 국내의 채권수익률은 해외 채권수익률에도 영향을 받기도 한다. 특히 미국 국채금리가 국내 채권금리보다 낮다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우리나라 채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반대의 경우 즉, 국내 채권금리가 더 낮다면 외국인투자자들에 대한 우리나라 채권 수요는 줄어들 것이다.

 

채권 내적요인으로는 만기일, 표면이자율, 상환조건, 세금 등이 있다. 보통 채권의 잔존만기가 길수록 수익률은 높아진다.

또, 채무불이행 위험이 높거나, 현금화 유동성이 낮을수록 채권수익률이 증가한다.  또한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일수록 유통수익률 변동에 따른 가격변동폭이 크다. 이처럼 채권 수익률은 내적 외적으로 다양한 영향을 받는다.